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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13

매일 글쓰기 습관 (day 1. '일'에 관하여) 매일 써야할 주제를 가지고 시작하는 글쓰기의 첫 날이다. 오늘의 주제는 '일 (work)'이다. 영어도 그렇듯 우리말 한글도 뜻을 여러가지 가진 단어들이 있다. 이번 주제 '일(work)'도 마찬가지다. 먼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일 [명사] 1.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 또는 그 대상 2. 어떤 계획과 의도에 따라 이루려고 하는 대상. 3. 어떤 내용을 가진 상황이나 장면. 이 외에도 더 많은 뜻이 있는데 검색시 처음 나오는 세가지만을 가지고 왔다. 글쓰기 주제를 정할때 난 사전적 의미 1번에 관해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너무나도 많은 뜻이 있었다. 그래도 이미 마음을 먹고 정했으.. 2023. 9. 5.
매일 글쓰기를 위한 구체적 목표 설정하기 (글쓰기 주제) 매일 아침 해야 할, 하고 싶은 작은 습관이 참 마음에 든다. 무작정 아침에 일어나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어제는 문득 일을 하던 중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어떤 글을 써야할까?' 글을 쓴다는 마음가짐과 습관은 너무나 좋은데 어떻게, 무엇을 써야할지가 막막했다. 어떻게 글을 써야할 것인지까지 고민하면 더 어려운 글쓰기가 될 것 같아서 어떤 주제의 글을 쓰면 좋을지만 고민했다. 하지만 어떤가 요즘은 넘치는 정보의 시대. 구글에서 글쓰기 주제를 검색하니 많은 정보들이 눈앞에 펼처졌다. 그 중 몇가지를 추려 매일 하나씩 적어 본다면 목표는 어렵지 않게 이루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단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보려고 한다. 1. 일(work) 2.동네 3.취미 4.주말 5.친구 6.시작 .. 2023. 9. 4.
나쁜 습관 객관화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나에게서 걷어내어야 할 습관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조용히 생각해봤다. 지난 3월 결혼을 하고 3월 말 호주 멜버른으로 건너 왔으니 거의 5달이 훌쩍 지난 오늘이다. 그동안 날 돌이켜 보니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나날을 보냈다. 마이너스 즐거움으로 날 습관화 하고 있었다. 이 곳에 온 뒤부터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 물론 매일이 너무나 즐거웠다.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술도 마시고 그 즐거운 기분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나 역시 술을 좋아해 조금만 몸과 마음이 편해지면 술 생각부터 났다. 예를들면 퇴근하는 길 아내와 윙크한번이면 우린 안주와 소주를 마셨고, 퇴근 후 집에서 위스키, 보드카를 함께 마셨다. 쉬는 날 역시도 함께 즐거웠다. 그 결과, 말하지 않아도 예상하리라 .. 2023. 9. 3.
나를 바꾸는 출근 전 30분 습관 글쓰기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출근 전 잠이 덜 깨었지만 일단 앉았다. 제법 쌀쌀했지만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다. 글을 쓴다니 아내가 물었다. '글은 어디다 쓰는데 알려주면 안돼?' 난 부끄러워 알려주지 않을것이라 얘기했다. 그래도 언젠간 보게 되는 날이 오겠지. 그리고선 아내는 내게 따뜻한 커피를 내려주었다. 고소하고 쌉싸름하다. 그리고 달다. 커피를 내려주어 고맙단 말을 전하고 문득 든 생각이 아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엔 따뜻함과 사랑이 담겨있는 것 같다. 아니 담겨있다. 난 오래전부터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했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던것 같다. 또한 이는 흉내내거나 그런 척으론 절대 이어지지 못하고 들켜버리는 습관이기때문이다. 아내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더 열.. 2023. 9. 2.
글쓰기의 시작. 막상 글을 쓴다니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을 한가득 안고 일단 무작정 시작을 한다. 앞서 말한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은 '무엇을?, 어떻게?' 라는 즉 주제와 방향에 대한 내 스스로의 고민 같다. 그래도 혼자 고민을 하다보니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을지 두리뭉실하고 어설프지만 큰 그림이 내게 그려진다. 글을 써보기로 마음 먹고 시작하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경제적 자유, 엄청난 부를 얻고 거기서 그친것이 아닌 그의 경험, 노하우 등 여러 방법을 책으로 출판한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서 시작하게 되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 책을 읽게 된 이유가 더 정확한 글쓰기 동기인 것 같다. 난 요리를 전공했고 20대 초반부터 지금의 30대 중반까지 요리를 업으로 지내고 있었다. 그리곤 사랑하는 사람을..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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