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런치4 잉글리시 머핀 (그냥 늦잠 자고 집에서 맥모닝 만들자) 이름만 들었을 땐,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빵인 '잉글리시 머핀' 아침 일찍 맥도날드에 방문하면 맥모닝 메뉴로 팔고 있는 작고 동그란 빵을 기억하는가? 그 빵이 잉글리시 머핀이다.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기본빵에 속하며 주로 반으로 갈라 구운 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속에 스프레드를 발라 먹는다. 이곳 멜버른에선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으나 한국에서 그 구매처를 정확히 모르겠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거나 코스트코 혹시 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누가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멜버른에서 우리 집이 생기고 아내와 난 음식을 하나씩 해먹기 시작했다. 주방이 좁아 주로 간단하게 끝내는 음식을 주로 해 먹었는데 그중 하나가 샌드위치였다. 멜버른에서 장을 보러 간다면 제일 흔.. 2023. 9. 11. 크로크무슈 만들기. 주말 간단한 브런치로 만들어 먹어보자. 1. 크로크무슈? -다소 생소한 이름의 샌드위치라고 생각을 하지만 필자는 파x바게트에서 한번씩 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뭔가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아주 간단하다. 프랑스방법으로 만든 샌드위치고 빵과 빵 사이에 베샤멜 소스를 발라 햄, 치즈를 넣고 오븐에서 구워만든다. 프랑스어로 보면 이름이 독특한데 'croque monsieur'라고 쓰고 앞의 단어 'croque'는 바삭한, 'monsieur'는 아저씨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바삭한 아저씨라, 무언가 투박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 음식은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들에게서 유래했는데, 일하는 동안 차갑게 식어버린 샌드위치를 난로위에 얹어 따뜻하게 데워먹는데서 시작됐다고 한다. 한끼 식사의 개념보다는 바쁜 시간 끼니를 때울때 먹는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 2021. 8. 15. 부라타치즈 샐러드, 부라타치즈 파스타 나도 만든다. 1. 부라타 치즈란? -이탈리아 출신으로 모짜렐라와 크림으로 만들어진 치즈이다. 이 치즈는 신기하게 약간은 질긴 표면을 가지고 있지만 칼로 반을 가르는 순간 부드러운 치즈(리코타)의 질감과 모짜렐라의 질감을 모두 가졌을 뿐 아니라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는 치즈! 부라타(burrata)의 뜻이 이탈리아 말로 '버터를 바라둔' 정도의 해석이 되는 이름이니 그 질감을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참 이름 대충 짓는 것 같긴하다. 이 치즈는 이탈리아의 풀리아주, 무르지아에서 만들어졌다. 이탈리아 남부지방의 지역 재료인 것이다. 이 치즈를 만드는 방법은 유투브에 찾아서 그냥 한번 보는 정도로만 만족하고 인터넷으로 시켜서 먹길 추천한다. 따라해도 저렇게 안나온다. 해봐서 안다. 속상하다. 2. 부라타치즈.. 2021. 8. 14. brunch 냉장고를 부탁해. 더위가 막 시작할무렵 어느 주말. 늦은 아침을 준비했다. 샐러드, 로메인, 그린비타민, 오이, 방울토마토, 발사믹 드레싱 샌드위치, 달걀 마요, 오이 슬라이스 커리, 영국식, 새우, 난 소세지, 계란후라이, 맛있었네, 아니 맛있게 먹어주어 많이 웃었네. 2021. 7.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