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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Cooking21

감바스 요즘 함께 저녁을 만들어 먹으러 놀러 오는 어린 친구가 있다. 맛있다고 한다. 재밋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 친구들의 관심사, 생각들도 듣게 된다. 좋은 어른이 되고싶단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 2021. 7. 31.
brunch 냉장고를 부탁해. 더위가 막 시작할무렵 어느 주말. 늦은 아침을 준비했다. 샐러드, 로메인, 그린비타민, 오이, 방울토마토, 발사믹 드레싱 샌드위치, 달걀 마요, 오이 슬라이스 커리, 영국식, 새우, 난 소세지, 계란후라이, 맛있었네, 아니 맛있게 먹어주어 많이 웃었네. 2021. 7. 31.
pasta. 반복되는 하루 일과속의 작은 일탈은 항상 약간의 죄책감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간단히 파스타를 점심으로 했는데, 맥주 한잔이 간절해 냉장고를 열었다. 아니 사실 맥주를 사왔다. 덥고 더웠던 하루라 더 완벽했던 것 같다. 그렇게 하루는 저물어갔다. 2021. 7. 10.
it's been a while 너무나 오랜만에 주방에 서서 요리를 했네요. 이것 또한 너무나 고되지만 그 이상의 재미와 기쁨이 따라옵니다. 요즘 목공일을 하느라 요리를 거의 하지 못했는데, 얼른 제 주방을 마무리 지어서 따뜻함 나누고 싶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공간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 2021. 6. 18.
engrave 각인. 무언가를 새기는 일은 항상 신중해야지. 앞으로 잘 부탁해. 2021.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