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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4

매일 글쓰기 (day4. 주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다리는 주말. 어린 시절, 평일은 그렇게 일어나기 힘든데 주말만 되면 아침일찍 번쩍 눈이 떠진 기억이 난다. 그만큼 주말은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그저 평범한 날이 아님이 분명하다. 평일엔 각자의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혹은 학업을 위해 그들만의 시간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그리고 맞이하는 주말엔 휴식과 다른 여가활동을 통해 다시금 나아갈 힘을 비축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달렸던 평일의 자신에게 주는 작은 보상과도 같이 느껴질 것 이다. 모두가 기다리는 주말, 하지만 분명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기다리는 주말. 누군가는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위해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함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이 있다.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호텔, 관광 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 2023. 9. 8.
크로크무슈 만들기. 주말 간단한 브런치로 만들어 먹어보자. 1. 크로크무슈? -다소 생소한 이름의 샌드위치라고 생각을 하지만 필자는 파x바게트에서 한번씩 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뭔가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아주 간단하다. 프랑스방법으로 만든 샌드위치고 빵과 빵 사이에 베샤멜 소스를 발라 햄, 치즈를 넣고 오븐에서 구워만든다. 프랑스어로 보면 이름이 독특한데 'croque monsieur'라고 쓰고 앞의 단어 'croque'는 바삭한, 'monsieur'는 아저씨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바삭한 아저씨라, 무언가 투박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 음식은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들에게서 유래했는데, 일하는 동안 차갑게 식어버린 샌드위치를 난로위에 얹어 따뜻하게 데워먹는데서 시작됐다고 한다. 한끼 식사의 개념보다는 바쁜 시간 끼니를 때울때 먹는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 2021. 8. 15.
부라타치즈 샐러드, 부라타치즈 파스타 나도 만든다. 1. 부라타 치즈란? -이탈리아 출신으로 모짜렐라와 크림으로 만들어진 치즈이다. 이 치즈는 신기하게 약간은 질긴 표면을 가지고 있지만 칼로 반을 가르는 순간 부드러운 치즈(리코타)의 질감과 모짜렐라의 질감을 모두 가졌을 뿐 아니라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는 치즈! 부라타(burrata)의 뜻이 이탈리아 말로 '버터를 바라둔' 정도의 해석이 되는 이름이니 그 질감을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참 이름 대충 짓는 것 같긴하다. 이 치즈는 이탈리아의 풀리아주, 무르지아에서 만들어졌다. 이탈리아 남부지방의 지역 재료인 것이다. 이 치즈를 만드는 방법은 유투브에 찾아서 그냥 한번 보는 정도로만 만족하고 인터넷으로 시켜서 먹길 추천한다. 따라해도 저렇게 안나온다. 해봐서 안다. 속상하다. 2. 부라타치즈.. 2021. 8. 14.
brunch 냉장고를 부탁해. 더위가 막 시작할무렵 어느 주말. 늦은 아침을 준비했다. 샐러드, 로메인, 그린비타민, 오이, 방울토마토, 발사믹 드레싱 샌드위치, 달걀 마요, 오이 슬라이스 커리, 영국식, 새우, 난 소세지, 계란후라이, 맛있었네, 아니 맛있게 먹어주어 많이 웃었네.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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