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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트러플 크림 뇨끼 파스타 만들기. 후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by money namoo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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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트러플 크림 뇨끼

먼저 감자를 삶아준다. 끓는 물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때 소금을 약간 넣어 속까지 간이 베일 수 있도록 한다.

감자가 다 익으면 껍데기를 깐뒤 포크로 으깬다. 껍데기를 깔때 뜨거우니 마른 타월에 얹어 데이지 않게 조심하자.

밀가루, 파마산 치즈 200g, 달걀 전란 1ea, 달걀 노른자 1ea를 넣고 반죽을 한다. 밀가루를 넣어가면서 손에 들러 붙지 않을 질감까지 반죽한다.

반죽을 마친 모습이다. 덧가루를 뿌려 달라붙지 않게 한다.

덩어리에서 한주먹정도를 떼어낸 다음 엄지손가락 굵기로 밀어준다. 그리고 보이는 것과같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로 잘라준다.

포크에다 아까 잘라둔 반죽을 엄지로 밀어 모양을 내준다.

이제 뇨끼를 삶을 물을 끓이는동안에 소스에 들어갈 아스파라거스를 잘라준다.

 

팬에다 아스파라거스를 굽고 크림을 넉넉하게 부어준다. 그리고 파마산을 갈아 넣고 간을 맞춘다.

 

그런 다음 뇨끼 삶을 물이 끓으면 먹을만큼 삶아준다. 이때 물에서 뇨끼가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다.

 

익은 뇨끼를 팬에 오일을 두르고 노릇하게 한번 구워준다.

 

아까 준비해 둔 소스에 트러플페이스트 1T정도를 넣어준다. (처음부터 넣고 조리하면 향이 다 날아간다)

 

접시에 소스를 깔고 그위에 구워둔 뇨끼를 얹어 말던솔트, 파마산,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한다.

 

뇨끼를 만들면서 너무나 즐거워 했던 것 같다.

앞전의 뇨끼 포스팅을 하다가 너무 먹고싶어 충동적으로 만들어본건데 뇨끼는 역시 배신이 없다.

뇨끼의 양이 많이 남아 지인분들도 만들어 드렸는데 맛있게 드셔주셔서 좋았다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하나씩 차근차근 더 재밋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한다.

목공과 요리가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그런 포스팅들이 주가 될 것이고 내 작은 마음 또한 한구석에 따뜻하게 얹어 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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